가수 이효리가 라디오 방송에서 '표절 논란'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그는 2집 타이틀곡 '겟 차(Get Ya)의 표절 논란 때문에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다.
이효리는 3일 오후 4시부터 방송한 KBS 쿨FM(89.1㎒) '이금희의 가요산책'에 출연, 표절 논란으로 인한 마음 고생을 털어놓았다.
그는 "솔직히 (표절 논란으로) 쉬면서 가슴 아프지 않았나"는 DJ의 질문에 "그 일로 잠적하며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며 눈물을 비쳤다.
이어 "방송을 쉬면서 지난 8년 동안 쉽게 활동했다는 생각에 반성을 했다. 열심히 했는데 그런 일이 생겼다. 내가 무대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깨달았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2천건이 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 이효리를 격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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