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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아파트 가구 우편함에 명함을 대량 살포한 혐의로 구의원 예비후보자 임모(64) 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동구 선관위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쯤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인 임모(58) 씨와 함께 명함 1천300매를 동구 효목1동 모 아파트 우편함에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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