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공현아, 나윤경, 함인자, 여갑순)이 1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6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50m 소총 3자세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나윤경은 이 종목 개인전에서 본선과 결선 합계 676.1점을 쏴 팀 동료 공현아(674.7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대구은행은 4월30일 열린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에서도 단체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또 남산고의 김현지는 여고부 10m 공기소총에서 본선, 결선 합계 500.4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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