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발의 기봉이'에서 효성 지극한 아들로 출연한 신현준이 2일 김진표 교육부총리로부터 '효'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는다.
영화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일 "교육부에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정성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킨 엄기봉 씨의 모습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효에 대해 새삼 생각할 계기를 만들었다고 판단해 기봉 역의 신현준 씨에게 '효'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부총리는 2일 오후 6시 20분 서울극장에서 신현준 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어 오후 6시 50분 주요 출연진들과 함께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관람할 예정이다.
'맨발의 기봉이'는 40세이지만 8세 지능에 멈춰 있는 실제 인물 엄기봉 씨의 효심을 담은 영화로, 지난달 29일 '장애인의 달'을 맞아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각계 인사들과 함께 청와대 연무관에서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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