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주년 세계 노동절인 1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 대구시청 앞에서 '노동절 기념 대구노동자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행사에서 정부 여당의 비정규 악법 강행처리 저지 결의를 다졌다. 또 5.31지방선거 대구시장 예비후보들에게 대구지역 장기 현안 사업장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공개질의 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낮 12시30분에는 100여명의 노동자들이 두류공원에서 출발, 시청 앞에 도착하는 노동절 홍보 자전거 행진을 벌였다.
한국노총 경북본부도 오전 10시30분 영천시민회관에서 근로자와 가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1부에서 모범 근로자와 유공자를 표창하고 2부에서는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 근로자 노래자랑이 벌어졌다.
또 한국노총 대구본부는 오전 10시30분 대구시민회관에서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전국농협노조 대경본부는 오후 1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06년 승리를 위한 전국농협노조 대경본부 투쟁 선포식'을 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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