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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30분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가창댐 인근 산성산 5부 능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0.7ha를 태우고 3시간 4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진화 작업에는 시청, 구청 공무원 및 소방관 1천973명과 헬기 12대가 투입됐고, 민가까지는 불이 번지지 않아 별다른 주민 피해는 없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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