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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4시 20분께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 국민호텔 앞 도로에서 야유회를 마치고 경남 합천에서 성주 방향으로 향하던 K사 소속 45인승 버스가 산모퉁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43.여)씨 등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내리막 커브길에서 사고가 난 점에 주목하고 운전부주의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