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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세븐(주)은 비가 온다는 날씨 정보가 입수됐을 때 우산코너를 점포 입구에 배치한다고 한다.
또 갑자기 추워질 거라는 날씨 예보를 접하게 되면 곧바로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는 한편 원두커피 양을 대폭 늘려 놓는다.
이렇게 해서 매출이 늘었을 뿐 아니라 제때 안 팔려서 버리는 폐기 상품도 크게 절감됐다고 한다. 이른바 날씨 마케팅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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