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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동부의 파초드라는 작은 마을에서 과수원에 심어져 있던 자두나무 150그루가 감쪽같이 없어졌다고 현지 경찰이 27일 밝혔다.
200만 포린트(한화 1천만원) 상당의 이 나무들은 과수원 주인이 휴가를 간 사이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도둑은 나무들을 모두 뿌리 채 뽑아갔다고.
경찰은 주인이 없는 사이에 나무들이 사라져 정확한 도난 시기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