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들에게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적극 알리기 위한 계기수업이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일선 초중고교에 일본의 역사교과서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항하는 계기수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계기수업은 정규 교육과정과 상관없이 사회·정치적으로 중대한 의미가 있는 주제나 사건이 터졌을 때 필요에 따라 별도로 실시하는 교육을 말한다.
교육부 김양옥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일본이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펴고 있어 학생들에게 독도를 제대로 알리고 역사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계기교육을 강화할 것을 최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들은 관련 교과수업은 물론 특별활동이나 재량활동 시간 등에 독도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부는 홈페이지(www.moe.go.kr)에 한국방송협회가 제작한 '한국의 영토, 독도' 홍보자료를 올려 학교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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