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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첫 여성 총리인 한명숙(韓明淑) 총리는 20일 오후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한 신임 총리는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수립후 첫 여성 총리로서의 역사적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고 화합과 조정을 통해 균형잡힌 국정을 운영해 나갈 것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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