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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집을 보던 장애 어린이(10)가 집에 불이나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18일 밤 9시30분쯤 안동 안기동 ㄷ아파트 한모(31) 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을 보던 한씨의 아들(10)이 숨졌다. 경찰은 한 군이 장애가 있고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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