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에 대한 부담 등의 이유로 대학생 2명 중 1명 정도는 시험 때 부정행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대학생 6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55.6%가 '시험을 보면서 부정행위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부정행위를 했던 이유로 ▲학점에 대한 부담(36.4%) ▲ 다른 사람도 하기 때문에(30%) ▲ 시험공부를 별로 못해서(27.7%) 등을 들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37.3%는 '부정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답했지만 '들키지 않고 부정행위를 하는 것도 능력이다'는 응답도 34.1%나 됐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