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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표류했던 문경 흥덕동 2만여평 규모의 영강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5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지보상 협상이 수 차례 무산 됐으나 최근 지주 추진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5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간다."면서 "내년 연말쯤이면 영강공원이 모전시민운동장과 함께 문경의 양대 시민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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