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8~20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3연전 기간에 한국 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을 기념하는 사인회를 연다.
18일에는 오승환과 임동규, 19일에는 김재걸과 배영수, 20일에는 박진만과 권오준이 각각 팬들을 만난다. 사인회는 야구장 앞 광장에서 오후 5시50분부터 6시5분까지 15분간 열린다.
삼성은 또 19일 대구구장 1루 내야에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50석의 무료 관람석을 마련, '애니콜 나눔존' 선포식을 갖는다. 삼성전자가 입장 요금을 전액 후원하는 '애니콜 나눔존'은 삼성 홈페이지(www.samsunglions.com)와 전화(053-859-3111)로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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