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진짜 '가수'가 된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감독 김용화, 제작 제네시스픽쳐스-KM컬쳐)로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준비하고 있는 김아중은 화려한 '데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극중 섹시 여가수 '한나' 역을 맡은 김아중은 영화에서 창작곡을 3곡이나 소화해낸다. 또한 대형 콘서트 촬영도 준비하고 있다. 김아중이 직접 부를 노래들은 현재 작사 작곡 작업 중으로, 11월 영화 개봉 때 OST를 통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이게 된다.
신인 시절 한때 가수 데뷔를 준비하기도 했던 김아중은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한다. 요즘 18번은 린의 '날 위한 이별'. 발라드부터 록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낼 수 있다. 그러나 더욱 완벽한 무대를 위해 김아중은 최근 음악을 맡은 '러브홀릭'의 이재학으로부터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다음달 말 크랭크인 예정인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못 생기고 뚱뚱했던 여자가 최고의 섹시 여가수로 변신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을 코믹 영화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뚱녀 한나에게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타로 만드는 매니저 '상준' 역할은 주진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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