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아프리카로 날아가 아프리카에서 아기를 낳을 것이라고 보도됐던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최근에는 파리의 부티크에서 아기용품을 잔뜩 사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온라인 '피플'이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졸리가 쇼핑을 하면서 "딸인 것 같지만 100% 확실한 것은 아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졸리는 '보이'(Boy)라고 쓰여진 회색 티셔츠도 한 벌 사면서 "만약을 대비해서"라고 말했다고 또다른 목격자가 덧붙였다. 졸리는 이어 "이미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있으니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고.
피트-졸리 커플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언론들은 새로 태어날 아기의 성별 뿐 아니라 과연 이 아기가 어디에서 출생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사람은 4일 4살난 매덕스와 15개월된 자하라를 데리고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도착, 두터운 경호망 속에 해변의 로지에 여장을 풀었다. 졸리는 지난 2002년 '비욘드 보더스'를 촬영하면서 나미비아에 반했으며 출산을 하기 위해 그곳에 온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지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전용 비행기를 상시 대기시켜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는 최근 프랑스, 이탈리아, 도미니카 공화국에 있는 자신의 사업체들을 둘러보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피트의 집이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현재 집을 새로 꾸미는 새단장 공사가 한창이라고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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