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쯤 대구 지역에 250개 병상 규모의 재활전문병원이 문을 연다.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13일 산업재해 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해 재활 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는 등 재활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재의료관리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준비 작업에 착수해 2011년쯤 대구 지역에 250개 병상 규모의 재활전문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또 산재의료관리원 산하에 있는 산재병원에 재활전문센터를 설치해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최 이사장은"일반 병원들은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재활치료 기능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재근로자가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치료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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