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 산하 연예오락심의위원회는 13일 출연진의 '손가락 욕'으로 물의를 빚은 KBS 2TV 오락프로그램 '상상플러스'에 대해 심의한 결과 전체회의에 '권고'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송위는 4일 방송된 '상상플러스'에서 보조 MC인 이휘재가 출연자를 향해 가운데손가락을 들어 욕하는 장면을 방송한 것은 방송심의규정 제26조(품위유지)에 저촉된다고 설명했다.
방송위는 그러나 제작진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한 점 등을 감안, 중징계가 아닌 '권고'를 전체회의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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