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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산북지내보건진료소가 12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2억1천만원을 들여 착공 8개월 만에 완공한 보건진료소에는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환자 대기실, 숙소 등과 다양한 의료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문경시는 "농촌의 노인들이 많이 앓고있는 만성퇴행성질환 치료를 위해 최신 의료장비들을 도입했으며, 주민편의를 위해 공원도 조성했다"고 말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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