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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세계복싱평의회(WBC) 최우수선수였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29.미국)가 4체급 타이틀을 석권했다.
10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현재 WBC 슈퍼라이트급 챔피언인 메이웨더는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복싱연맹(IBF) 웰터급 챔피언 젭 주다(28.미국)와의 대결에서 3대0 판정승을 거둬 WBC 슈퍼페더급,라이트급, 슈퍼 라이트급에 이어 웰터급 정상까지 올랐으며 36경기 전승(24KO)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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