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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면은 7일 상금2리 마을 공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마을과 산, 들판에 널려 있는 각종 농사용 폐비닐과 농약빈병·고철·폐지·헌옷 등을 수집했다. 이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쓸 계획이다.
예천·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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