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공화국 말기 공화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던 박숙현(朴淑鉉) 의원이 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고인은 보사부 관리를 거쳐 64년부터 70년까지 박정희(朴正熙) 당시 대통령의 경제.사회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고향인 경북 월성.청도에서 8, 9, 10대 의원에 내리 당선됐으며, 정계은퇴 후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웃돕기운동추진협의회장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이정혜씨와 1남3녀. 발인 12일 오전 6시 삼성동 성당. 빈소 건국대학교 부속병원 장례식장 201호.02) 2030-7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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