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제비원상가 '현대화'…8개월만에 준공

입력 2006-04-10 07:25:15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이 탄생한 안동 구시장 내 제비원 시장 현대화사업이 공사 8개월 만에 준공됐다.

40여 년 된 노후 상가를 모두 철거하고 연면적 600여 평, 지상 2층 규모로 새로 건립된 제비원상가는 52개 점포로 안동 재래시장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해방 직후 설립된 제비원표 안동소주 공장 안동주조(주)의 부지에 임시 건물 형태로 상가가 형성돼 있는 제비원상가는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싸 상인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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