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간

입력 2006-04-08 07:20:43

문학·교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서(레이첼 킹 지음/황근하 옮김/샨티/1만3천 원)=살인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피해 유가족들이 슬픔과 분노를 떨치고 가해자를 용서할 뿐아니라 사형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데까지 나아간 열 사람의 이야기.

▨나의 첫번째 사진책 (곽윤석 글·사진/한겨레출판/1만3천 원)=사진 이론을 뒤로 하고 자신있고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유도한 생활사진가를 위한 책. 처음 카메라를 구입한 사람이 편하게 사진을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날아라 금빛 날개를 타고(고혜정 지음/소명출판/1만2천500 원)=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에서 활동해온 고혜정씨가 그들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다룬 장편 소설을 내놨다. 여성작가가 들려주는 여성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삶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인문·사회

▨성장의 종말(마인하르트 미겔 지음/이미옥 옮김/에코 리브르/1만5천 원)=과거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의 주역이었던 서구가 퇴장하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지금 서구는 '성장 신화에 발목 잡혀 위기를 맞고 있다. 서구 사회는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 갈 것인가를 논한 성찰적 문명 비판서.

▨여성, 리더 그리고 여성 리더십(김양희 지음/삼성경제연구소/5천 원)=남성 위주의 전통 리더십 이론과 여성 리더십 이론의 차이점을 살펴 보고 여성 리더들이 현실에서 겪는 어려움 등 여성 리더십의 실제를 다룬 연구서.

우리 실정에 맞는 여성 리더양성과 전통 리더십의 대안으로서 여성적 리더십의 개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경영·실용

▨회사를 춤추게 하는 달콤한 인재(서재경 지음/매일경제신문사/1만2천 원)=신입사원이나 취업을 원하는 젊은이 들에게 기업이란 무엇이며 기업이 진정 원하는 인재상이 어떤지를 설명한 책. 동시에 기업인의 측면에선 사람을 어떻게 채용하고 키우고 배치해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글로벌 에티켓을 알아야 비즈니스에 성공한다(박준형 지음/북쏠레/1만5천 원)=세계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에티켓을 담은 책.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지고 외국의 다른 문화를 대하는 태도가 바뀔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순조롭게 나이를 먹는 좋은 습관(사이토 시케타 지음/박정임 옮김/함께/9천 원)=삶의 질이 높아지고 평균수명도 늘어나면서 인생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음식이나 운동, 독서 등을 통해 현재를 순조롭게 넘기고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는 요령에 대해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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