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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는 이웃의 30대 남자와 함께 집을 나갔던 최모(13·초교6·본지 5일자 4면 보도) 양이 가출 12일 만에 귀가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집을 나간 이후 소식이 끊겼던 최 양은 같은 마을에 사는 김모(37) 씨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대구 동구 안심동에 있는 김 씨의 지인 집에서 김 씨와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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