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차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2006 독일 월드컵축구가 시작되기 전에 임명될 전망이다.
6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월드컵이 개막될 6월 이전에 스벤 고란 에릭손 현 대표팀 감독의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FA는 "이번 회의에서 차기 감독이 누가 될지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FA는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요성 때문에 차기 감독에 대한 여론과 언론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FA는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보안을 유지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현재 잉글랜드 감독 후보로는 거스 히딩크 호주 대표팀 및 PSV 에인트호벤 감독, 마틴 오닐 전 셀틱 감독,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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