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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3일 내·외장과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한 신형 쏘렌토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신형 쏘렌토는 기존 4륜 구동모델에만 적용했던 VGT 엔진을 2륜 구동에도 확대 적용하고 실내 레그룸을 기존 860㎜에서 890㎜로 확대했다.
또 신규 개발한 전·후륜 서스펜션과 엔진룸 및 차 바닥 등의 흡음재와 절연패드 등을 적용해 승차감과 정숙성을 높였다. 가격은 2WD가 2천202만~3천18만 원, 4WD가 2천363만~3천189만 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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