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워커, 헨리, 조지 등 대구지역 3개 미군기지 이전을 위한 타당성 검토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국방부는 최근 한나라당 서상기(徐相箕) 의원의 대구 미군기지 이전에 관한 한미간 대화촉구 공문과 관련, 이 같은 향후 추진계획을 전달해 왔다고 서 의원이 3일밝혔다.
서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타당성 검토와 함께 대구시의 미군기지 이전관련 의견을 확인하고 기지이전과 관련된 전략적 검토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도심에 위치한 미군기지는 31만평 규모로 행정시설과 숙소, 헬기장 등으로구성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