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1일 11차 회의에서 중구, 동구를 제외한 대구 6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갖고 기초단체별로 2~5명씩 후보를 압축했다.
이날 심사를 통해 남구청장 후보로는 박일환, 임병헌 씨 등 2명, 수성구청장 후보로는 김재우, 김형렬, 이성수, 이원형, 이현희 씨 등 5명으로 압축했다. 또 달서구청장 후보로 곽대훈, 김대희, 김재룡, 류광현 씨 등 4명, 달성군수 후보로 김문오, 서병호, 석창순, 이종진 씨 등 4명으로 압축했다.
또 달서구 2선거구 광역의원 경선은 오는 11일 선거인단 893명, 달서구 3선거구 광역의원 경선은 7일 선거인단 522명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공천심사위는 오는 4일 제12차 회의에서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심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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