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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30분쯤 경산 옥산동 성암초교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5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20·여) 씨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카렌스 승용차가 1t 포터 트럭을 들이받고 신호대기중이던 3대의 승용차를 잇따라 추돌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산·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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