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드라마가 만들어질 전망이다.전지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의 한 관계자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4인용 식탁',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 '데이지' 등 주로 영화에만 출연해온 전지현의 드라마 출연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전지현이 그동안 영화와 CF 등을 통해 쌓아온 이미지 때문에 시청자들이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기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할 경우 완성도를 기할 수 있도록 사전 제작 드라마로 제작할 뜻을 내비쳤다. 한류의 핵심은 아직까지 드라마 콘텐츠이기에 영화만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전지현의 드라마 출연에 대한 해외 시장에서의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는 게 직접적인 배경.
전지현은 데뷔 초창기인 98년 '내 마음을 뺏어봐'와 99년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적이 있으나 모두 조연급이었기에 전지현이 드라마에 컴백할 경우 사실상 첫 주연작이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상두야 학교 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으로 인기작가 대열에 합류한 싸이더스 소속의 이경희 작가가 2007년 준비 중인 작품으로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 종군 기자 스토리를 구상하고 있어, 전지현이 혹시 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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