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전국 교통정보 안내 4회로 늘려

입력 2006-04-01 08: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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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대구교통방송(FM 103.9MHz)이 4월 3일부터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서울과 지방의 실정에 맞게 릴레이와 로컬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함으로써 편성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제작진을 재배치해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상의 변화를 보면 전국 교통정보 시간을 4회로 확대하고 교통사고나 각종 안전사고 등 수시 정보를 강화했다.

지역에서 제작했던 '아침을 달린다'(오전 6시~7시)는 '굿모닝 코리아'로 변경돼 서울에서 제작된다. 'TBN 차차차'(오후 12시~2시)도 서울로 옮겨갔다. 이에 따라 서울 제작 프로그램은 이외 '싱싱 드라이브'(오후 2시~4시), '길따라 노래따라'(오후 9시~10시), '브라보 마이웨이'(오전 12시~2시) 등이다.

'낭만이 있는 곳에'(오후 10시~12시)는 오히려 대구에서 제작하게 됐다. 현역으로 DJ 활동을 하고 있는 김병규 씨가 진행을 맡는다. 지나간 시절의 추억이 담긴 올드팝과 포크송 이외 다양한 음악으로 심야시간 근무자들과 운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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