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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창포리 마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4월의 아름다운 어촌'으로 선정됐다.
창포꽃이 피어 창포리로 불리는 이 곳은 산등성이에 있는 등대를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로가 해맞이 공원으로 이어지며 3, 4월부터는 이 공원의 수선화 군락이 해안절경과 어우러지는 최고의 관광명소다. 또 사계절 달빛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달빛과 더불어 동해바다 오징어 집어등의 장관도 감상할 수 있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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