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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친밀농도를 연구한 심리학자 홀스타인. 그는 사람이 6개월 동안 만나지 않거나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둘 사이의 친밀도가 반감한다고 분석했다.
한 주의 피로가 쌓여가는 목요일 오후. 불어오는 봄바람에 정(情)을 가득 실어 잊고 지내던 친지나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해보자. 반가운 목소리에 지쳐가던 몸과 마음이 부풀것만 같다.
싱그러운 봄처럼 사람들의 관계도 생동하는 봄이었으면….
한윤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