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기요금 할인신청 대행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한국전력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용 전기요금 15% 감면혜택 전기요금 할인신청'을 받아 감면해 주는 제도로 그동안 해당자가 읍·면을 거쳐 한전 예천지점으로 신청토록 해 불편이 많았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2천065가구의 민원편의를 위해 1월 부터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 현재까지 1천387가구(67%)에 대해 전기요금 할인신청을 대행했다.
예천·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