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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경찰서는 25일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이모(14.중1)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부산 영도구 동삼동 모 연립주택 주차장에 세워진 125cc 오토바이에 신문지를 이용해 불을 지르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불을 질러 500만원(경찰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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