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시각정보디자인과 이경용 교수의 두번째 개인전 'Metal Heart'가 30일까지 갤러리신라에서 열리고 있다.
해체주의적인 사고에 입각해 시간과 3차원 공간에 흐르는 관념의식을 금속(metal)이라는 차가운 오브제에 투영해 재구성한 하이테크 디자인 작업이다.
실로 무(無)에서 유(有)의 세계를 창조하는 시각디자인작품들은 형태가 사라지고 최소한의 이미지만 남아 금속이 전해주는 독특한 질감이 잘 살아있다.
미지의 세계, 혹은 미소(微少)한 세계를 보여준다. 053)422-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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