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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일 대한육상경기연맹을 통해 국제육상경기연맹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내년 1~2월에 현지실사를 거쳐 3~4월에 열리는 집행이사회에서 2011년 대회 개최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유치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대구 월드컵경기장 점검, 경주.안동 등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등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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