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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농가의 육묘장 설치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어린고추 재배공장'을 운영한다.
청송읍과 부동면 등 6곳에서 운영하는 고추육묘사업장은 4월15일까지 1만3천여 상자(상자당 1천500원)의 어린고추묘를 길러 151ha의 밭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노약자와 부녀자 농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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