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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고령 대가야국악당에서 열린 5·31 고령군수 선거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서 김인탁(전 매일신문 부장) 씨가 경선선거인단 683명으로부터 414표를 얻어 당 공천자로 결정됐다.
박지수·곽수웅 씨는 각각 209표와 60표 득표에 그쳤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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