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자이툰 파병 3진 해병 경비중대가 지난해 8월 파병이후 6개월 동안 이라크 평화 재건 임무를 완수하고 15일 오후 4시 무사히 귀환했다.
자이툰 해병 경비중대는 100여명 남짓한 부대원으로 바그다드 한국 대사관과 주둔지 아르빌의 자이툰 병원 경비 등 임무사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경비중대장 윤창희(41) 소령은 "파병의 가장 큰 소득은 실전 경험이었다"면서 "헬기로 1시간 30분 거리인 아르빌과 바그다드를 오가면서 부대원들이 임무를 잘 수행해 파병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복귀 대원 중에는 최초로 주민등록상 출생지가 독도라는 사실 때문에 화제가 됐던 조강현(22) 병장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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