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원단의 질은 유럽지역과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올해 처음 PID를 찾았다는 터키의 바이어 지한 우르티스씨는 "이제까지는 유럽에서 주로 원단을 구입했지만 가격이 비싸 아시아쪽으로 구매선을 다양화하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면서 "대구의 원단은 중국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품질은 우수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터키 패션업체 사라의 구매담당 이사인 지한씨는 "PID에 참가한 원단 업체 10여곳과 상담을 했다"면서 "특히 캐주얼, 스포츠웨어 등 기능성 원단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지한씨는 "봄에는 유럽에도 전시회가 많이 열리기 때문에 이제까지 PID에는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PID기간 중 상담한 원단 샘플을 터키로 가져가 구체적인 계약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람회 구성과 기획이 뛰어나 만족스럽다"면서 "내년부터 PID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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