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경제통합추진에 관한 시·도의 양해각서 체결식이 20일 오전 11시 대구시 중동 대동타워 2층 리더스클럽 루비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경제통합포험 주비위(공동대표 김만제·류창우·황병태)는 14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회의를 개최, 대구·경북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도의회 의원, 대학 총·학장 등 지역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연구원 이전 현판식과 함께 경제통합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기로 했다.
또 시·도 경제통합에 대한 전문가 예비조사(본지 14일자 2면 보도)에 이어 시·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조만간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한국갤럽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경북 경제통합에 대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중인 홍보팸플릿은 오는 20일 발간, '경제통합 슬로건' 및 '대구경북 통합명칭' 공모와 병행해 다음달 초까지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제통합 주비위 관계자는 "4월10일쯤 포럼 창립 및 대구경북 통합발전구상 중간 보고회를 갖고 △5월 초에 시·도지사 후보초청 대담·토론회를 연 뒤 △6~7월쯤 통합발전 구상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여는 순으로 올해 상반기 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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