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청송야송미술관에 소장하고 있는 '청량대운도(48m×6.7m)'를 다음달 중순 기네스협회 한국지부에 동양화 세계 최대 작품으로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다고 14일 밝혔다.
야송 이원좌(68) 화백의 역작인 청량대운도는 봉우리마다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봉화 청량산의 12개 봉우리를 배경으로 1991,1992년 1년 간의 작업끝에 완성한 작품이다.
길이가 48m에 이르는 청량대운도는 동양화(수묵화)로서는 가장 큰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화백은 "청량대운도 작품제작 전 과정을 300페이지 분량의 일기로 남기면서 혼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경국 청송군 문화관광과장은 "청량대운도를 세계 기네스협회에 공식 인증받아 '청량대운도 전시관'을 건립 하겠다"며 "청송야송미술관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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