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5·31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장 후보로는 박광태 현 시장과 전갑길 전 의원이 등록했고 전남도지사에는 박준영 현 도지사, 박주선 전 의원, 국창근 전 의원 등이 후보자로 접수했다.
전북도지사에는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과 최근 열린우리당을 탈당해 민주당에 입당한 김세웅 무주군수가 도전장을 냈고, 서울시장 후보로는 김경재 전 의원, 김영환 전 의원, 박정일 전 당 유비쿼터스위원장이 등록했다.
민주당은 조만간 공직후보자 자격심사특위를 열어 지역별 경선 일정과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 마감 결과 지원자가 없는 경기, 인천, 제주지역 등에 대해서는 전략 공천을 실시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