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중(61) 화성산업 회장이 대구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구상의는 14일 오전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19대 상공의원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의원 임시총회를 갖고 이인중 회장을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 임기 3년의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인중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대구상의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회장으로 밀어준 모든 상공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대구상의가 지역 경제회생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준성 이수그룹회장·이재섭 조일알미늄㈜ 회장이 새로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노희찬 제18대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부회장단에는 정태일 한국OSG 대표, 유재성 태창철강 대표, 김신길 아세아종합기계 대표, 김상태 평화발레오 대표, 한재권 서도산업 대표가 새로 선임됐고, 함정웅·이화언·이충곤·오순택·김동구·구정모 현 부회장은 유임됐다. 이희태 현 상근부회장도 유임됐다.
감사에는 최창근 한성인쇄 대표와 진영환 삼익LMS 대표, 손일호 경창산업 대표가 선임됐다.
한편 대구상공회의소 신·구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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