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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성주군수 선거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이창국 전 성주부군수가 13일 경선후보 등록을 포기했다.
이 전 부군수는 "군민이 군수를 결정해야 하는데 한나라당 경선이 군수 결정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지지자들의 뜻을 받들어 추후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의 뜻을 비췄다.
따라서 오는 20일 예정된 경선은 이창우 성주군수와 문재환 전 성주부군수 간 맞대결로 압축됐다.
성주·박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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