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방송총국이 TV프로그램 방송시간을 부분적으로 조정했다. 이번 프로그램 조정으로 '화요진단'을 목요일 밤 10시로 옮기며 '목요진단'으로 바꿨다. '퀴즈 쇼! 교실이데아'는 토요일 오후 5시 10분에서 목요일 저녁 7시 30분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목요진단'은 7시 30분 방송하던 '화요진단'에 비해 시청자들이 토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밤 시간대로 옮겼다. 2003년 8개월 동안 KBS대구 1라디오 '뉴스와이드 2부'의 '장바구니 경제', 2003년 1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화요진단' 등을 진행한 바 있는 강태훈 계명대 경제학과 교수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지역의 시사 현안에 대해 관련 당사자와 전문가의 토론을 이끌며 흐름을 짚어줄 예정이다. '교실이데아'는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적합한 평일 저녁 시간대로 옮겼다. 이와 함께 내용도 보다 충실하게 보충했다.
참여 학생들의 장기자랑, 교사들에 대한 평을 담은 인터뷰를 더해 교사들에 대한 학생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있게 전달한다. 학생과 교사 간 생각의 차이를 알아보는 '동상이몽' 꼭지는 주제를 더욱 다양화하고 현장촬영 화면을 가미해 현장감을 높인다. '시사초점'(화요일 밤 11시 40분)과 '혁신대토론'(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밤 11시 40분)은 목요일에서 화요일 밤으로 방송시각을 변경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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