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문국현)와 사단법인 평화의 숲(공동대표 이세중)은 4월 1일부터 1박 2일 동안 북한의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신혼부부 남북 공동 나무심기를 개최한다.
이번 나무심기에는 신혼부부 160명(80쌍)과 북한주민 50여 명 등 총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 중 남측 신혼부부 160명(80쌍)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전액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기금에서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가 할 수 있으며, 15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우리숲(www.woorisoop.org)에 사진과 글을 등록한 신청자 중 선발한다.
이번 나무심기는 잣나무 병충해로 인한 산림 황폐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4월 1일 오전 9시에 서울을 출발해 육로로 북한으로 이동하며, 금강산 호텔에서 1박을 하고 2일 북한 고성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나무를 심고 되돌아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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